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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차 KT 신입 SW개발자 채용 후기(SW개발 역량우수자)

게슬 2022. 5. 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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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지원했었음.

이 전형이 이번이 처음이라캄. 8월에 또 이런걸로 뽑는다던데

+ SW개발 역량우수자 이걸로 이름 바뀐거같음

 

1. 서류

이거는 뭐 그냥 평소대로 썼던거 같은데,

채용 뭐 기사난거 보면 일단 서류는 안보고 바로 코테쳐야하는 IT회사처럼 진행한다고 했음.

자소서에는 그냥 학과 팀 프로젝트 수준에서 공부하고 느꼈던거 적었다.

2. 코테

일요일 오전에 코테 하는곳은 처음이였는데 색달랐다.

3문제 나왔고, 1번2번문제 에서 50점 이상 못따면 그냥 끝! 이라는 사전공지가 있었음.

전체적으로 문제들이 재밌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3문제 다 풀었다고 생각하는데 점수를 안알려줘서 모르겠음.... 이래놓고 턱걸이로 통과한거면 쪽팔릴듯

3. 1차 직무 면접 + 인성검사

주말에 3:1(나) 로 진행했음.

그 광화문에 깔쌈한 KT건물 들가니깐 여기서 일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면접 다 보고나서 검색해보니깐 개발자는 여기말고 다른곳에서 일한다는(카더라) 말이 있어서 김 빠졌음.가서 한 30분정도 대기했는데 다른 지원자들은 뭐 종이같은거에 프린트 해와서 보고있던데 나는 그런거 준비 안와서 좀 걱정했었다 ..

 

일단 기본적으로 자기소개로 시작했음. 일반적인 IT회사에서 경험했던 그런 CS질문 같은것들은 없었고, 자소서에 적은 프로젝트들 내용 토대로 어떤 언어, 프레임워크,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했고, 그걸 왜 사용했는지, 어떻게 사용했는지, 협업을 하면서 생길 수 있었던 그런 이야기들, 일반적인 신입 개발자 면접에서 물어볼만한 것들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음.

 

전체적으로 편하게 면접볼수 있는 분위기였고 다들 친절했던 경험.

이거 다 보고 옆방가서 인성검사했는데 이거는 그냥 다른 회사들 인성검사? 성격검사같은거였고 그냥 했음

4. 임원 면접

이건 평일날 3:1(나)로 진행했음.

KT임원면접 후기글 보니깐 多:多로 진행했다고 해서 좀 긴장했었는데..(내가 다른 회사 면접에서 지원자들 스팩에 쫄았던 경험 ) 이번에 가니깐 혼자 면접실 들어가서 세 분이랑 이야기 했었다.

 

원래 직무면접에서 기술같은거, 임원면접에서 인성같은거 질문하고 답변하는 그런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임원면접인데도 프로젝트 진행했던것들에 대해서 기술적인 질문도 있었고, 직무면접보다 좀더 넓은 내용에 대한 기술적인 질문을 받았음.

 

세분다 친절하게 진행해주셨는데 그냥 면접 자체가 무서웠음

임원면접도 그렇고 직무면접도 그렇고 그냥 내가 개발하는것을 얼마나 좋아하고 어떤 분야를 공부했는지 그런거 충분히 말할 수 있는 질문이랑 그런 기회를 주셨던거 같다.

면접 다 끝나고 건물 나오니깐 힘이 다 빠지드라

5. 기다리는중

 

ㅎㅎㅎ

채용 프로세스 진행하면서 느낀건데 시간을 엄청 지킨다는 느낌을 들었음.. 코테도 그렇고, 인성검사도 그렇고, 면접시간같은것도 잘 확인은 못했는데 미리 공지되었던 대로 진행이 됬고 깔끔하게 시간 지켜주는 느낌?

 

아무튼 완전 최종은 아직 아닌데 전반적으로 채용 프로세스가 편했던 것 같음.

일반적인 KT 신입사원 채용에는 인적성 테스트 있던데, 나는 그렇게 순발력있게 빠르게 문제 팍팍 풀어내는건 자신이 없음..

그냥 일반적인 코테처럼 주어진 문제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하고 예전에 공부했었던, 경험했었던 기억 끄집어내서 응용하고, 적용하는 것은 할만한거같음.

 

그래서 나같이 지셋이나 슼시티같은 인적성같이 인적성 응시해야하는 회사들 준비안하고,

IT회사같이 바로 코테 넘어가는 방식의 채용이라 통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함.

 

근대 이거 포스팅 볼사람이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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