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일기장

SK 하이닉스 2022 상반기 신입 수시채용 (IT직무) 본문

취업

SK 하이닉스 2022 상반기 신입 수시채용 (IT직무)

게슬 2022. 5. 8. 23:20
728x90

 

1. 서류

다른회사 서류쓰는거랑은 다르게 성적 하나하나 입력하는거 너무 힘들었음.

그리고 자소서는 총 8문항인데 기본질문 4개에 각 질문마다 더 쓰고싶은 말 써보라는 그런느낌이라 4개만 쓰고 4칸은 비워서 재출했음.

 

근대 내가 쓴 자소서랑, 서류통과 했던 다른 사람들 자소서 보니깐 내꺼는 너무 덜 다듬어졌고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내가 뭐 좋아하고, 이런놈이다" 라는것은 보여줬는데 그 이상의? 막 자소서 첨삭받는 그런 사람들의 느낌은 나지 않았다.

 

근대 서류 통과한거보면 그게 엄청 중요한거같지는 않았던거 같고,

솔직히 그 몇천명 지원하는 자소서를 서류단계에서 하나하나 다 안볼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2. 코테 + 인성검사

코딩테스트 총 4문제 나왔고 3문제 풀었음. (TC는 뭐 모르겠고 아무튼 느낌상 3개 풀었음 ^^)

제조업이라 그런가 일반적인 IT회사 코딩테스트보다는 쉬운느낌이 들었음.

 

못푼 문제 하나는 그놈의 벌집문제 짜증나서 머리속에 맴도는거 몇 일동안 고민해보니깐 큐랑 스택써서 양쪽 6개 면으로 집어넣으니깐 풀림.. 이걸 테스트 도중에 생각했어야했는데 너무 배배꼬아서 생각해버렸다..

 

인성검사는 그냥 일반적인 회사 인성검사(성격테스트?)느낌이었다.

3. 면접

기억이 가물가물한대 5:1로 진행했었다.

근대 진짜 깔끔하게 30분짜리 면접 한번으로 끝나는거 다른 회사들도 본받아야한다고 생각함........

어떻게 면접 준비해야하나 싶어서 IT직무 면접 후기같은것도 막 찾아보고 그랬는데 하나도 맞는게 없더라..

 

그냥 자소서 기반으로 학교에서 프로젝트 했던것들 물어보고(10~20%) 나머지는 인성같은거(80%)에 대해서 질문이 들어왔던것 같음. 중간중간에 좀 날카로운 질문도 있었고 좀 떨렸는데 아무튼 "나 열심히 할 수 있음!" 느낌으로 진행했고, 면접 종료 직전에 면접관님 피드백도 해주시고 그랬다.

 

면접 다 보고나서 이거 대답좀 잘 할걸.. 라는 생각 맨날 들었는데 다음에 면접보면 더 잘할 수 있겠지.

 

4. 기다리는중

여기까지 올 수 있다는 생각도 안했고 그래서 다른 계획도 있었는거 좀 꼬일거같은느낌인데.

내가 어느부분에서 잘 보여서 면접까지 통과시켜준건지 잘 모르겠다.

근대 내가 웹서버/데이터베이스 관련해서 공부를 했었는데 하이닉스 IT직무에 들어가게 된다면 내가 공부하고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을 시켜주려나? 그것도 모르겠다. 

그래도 대기업이고 여러가지 도매인 경험할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일해보고싶다.

 

일반적인 IT회사 채용 프로세스랑은 좀 다르고 깔끔했던 경험.

하이닉스 정말 큰 회사고, 좋은 회사니깐 뭐 자기들의 기준이 있고, 그렇게 하는게 좋으면 그럼 맞겠지?

 

면접 봤던내용 이것저것 쓰고싶은데 쓰면 문제생길거같아서 일단은 보류

 

아무튼 끝!

728x90
Comments